[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텔콘은 자회사 셀티스팜의 사명을 ‘㈜텔콘제약’ 으로 바꾼다.
텔콘은 이번 사명·CI변경과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 및 R&D 역량 강화를 위해 30억원의 추가 신주 출자를 추진, 지분율을 76.92%로 확대할 예정이다.
셀티스팜은 텔콘이 인수한 후 지난달 29일 미국 포스트서지컬 테라퓨틱스, 이달 3일 대만 의료기기 회사 이노헬스테크놀로지에 이어 11일 미국 진단시약 회사 바이오메리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음달에는 스페셜티 제네릭 의약품 관련 본 계약 체결과 신약파이프라인을 구축하기 위한 미국 기업과의 라이선스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텔콘 관계자는 “자회사 사명 변경에 따른 후속 조치로 40여 품목의 허가 변경과 함께 카디옥산주, 리스토액, 리바맥스 등의 주요 제품에 대한 영업력을 배가할 것” 이라며 “고속 성장을 위한 조치와 지속적 연구개발 투자를 진행해 각종 신약과 바이오 의약품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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