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국내 대표 완구전문기업 손오공은 터닝메카드W의 신형 메카니멀 '다이크'를 전격 공개하고 전국 대형마트를 통해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신제품은 악어형태의 미래 메카니멀 '다이크'로 터닝메카드W 첫 방송에서 '에반'을 가볍게 제압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다이크'는 5월 초 사전 테스트 물량을 출시해 하루 만에 전량 소진됐던 '쿠루기' 이후 정식으로 출시되는 터닝메카드W의 첫 제품이기도 하다.
'다이크'와 '쿠루기' 신제품을 경품으로 획득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매주 대형마트에서 열리는 터닝메카드 배틀 대회 에서는 대회 수상자들뿐 아니라 현장 이벤트와 추첨, 레크리에이션등을 통해 대회 참가자들에게도 '다이크'와 '쿠루기'를 경품으로 대거 증정할 예정이다.
최고의 테이머를 가리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터닝메카드 공식 배틀대회 '2016 터닝메카드 테이머 배틀대회'는 5월 28일 토이저러스 잠실점을 시작으로 6월에도 11일 이마트 의정부점, 18일 롯데마트 광주 월드컵점 25일 홈플러스 김해점등 전국 각지에서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이크' 출시와 함께 '쿠루기'도 이번 주 25일부터 전국 대형 마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이와 함께 어린이날을 앞두고 진행되었던 '손오공 테이머를 이겨라' 이벤트가 고객들의 연장 요청이 빗발치면서 전국 16개 대형마트에서 5월 28~29일, 6월 4~5일 4일간 재개된다. 진행 방식은 손오공 측의 테이머를 상대로 미니 게임을 해서 승자에게 배틀딱지를 증정하며, 지게 되더라도 터닝메카드 기념 뱃지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점포별로 최대 210명이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터닝메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오공 관계자는 "터닝메카드W 정식 방영 전부터 신제품 출시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았는데 이번에 출시되는 '다이크'와 '쿠루기'를 통해 그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었으면 좋겠다"면서 "터닝메카드W의 본격적인 방영을 시작으로 다른 메카니멀 제품들도 빠르게 선보이고,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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