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안성 공도 우미린 더퍼스트' 견본주택에 지난 20일 개관 이후 주말까지 3일 동안 1만6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주택이 선호도가 가장 높은 59~84㎡의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
3.3㎡당 분양가는 평택(3.3㎡당 1000만원 대)과 안성(3.3㎡당 800만원 대) 지역 평균 분양가보다 훨씬 낮은 750만원 대로 책정된 것도 요인으로 지목된다.
우미건설이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용두리 220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안성 공도 우미린 더퍼스트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9층, 14개 동, 총 1358규모의 대단지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79가구, 73㎡ 736가구, 84㎡ 343가구로 이뤄졌다.
안성 공도 우미린 더퍼스트는 평택시청과 5㎞, 안성시청과 10㎞ 거리인 중심 입지에 위치해 더블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안성시 인구가 약 19만명임에도 불구하고 인근 평택지역 수요자들까지 포함해 1만6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며 "좋은 입지에 착한 분양가로 공급되는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안성 공도 우미린 더퍼스트 견본주택(031-658-8700)은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 468-2번지에 위치한다.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2018년 7월 입주예정이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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