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우미건설이 경기 안성시 공도읍 용두리 220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안성 공도 우미린 더퍼스트' 분양에 나선다.
우미건설이 내세우는 안성 공도 우미린 더퍼스트의 특징은 합리적 분양가다. 평택시와 안성시의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서는데 인근 단지보다 훨씬 저렴하다. 3.3㎡당 750만원대가 책정됐다. 평택지역의 3.3㎡당 평균 분양가인 1000만원 대보다 낮은 수준이다. 안성 공도 우미린 더퍼스트는 평택시청과 5㎞, 안성시청과 10㎞ 거리에 위치한다. 특히 평택의 중심생활권인 소사동, 비전동과 인접해 있어 같은 생활권에 속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9층, 14개 동, 총 135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79가구, 73㎡ 736가구, 84㎡ 343가구로 이뤄졌다.
전 가구를 판상형 4베이로 설계해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동과 동 사이 거리는 최대 115m로 개방감과 일조량을 확보했다.
안성 공도 우미린 더퍼스트에는 안성·평택지역 최초로 단지 내 실내수영장이 마련된다. 또한 모든 동에서 접근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이 마련할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을 통한 신재생 에너지시스템 적용으로 관리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공도초등학교, 공도중학교, 경기창조고등학교 등이 위치해 있다. 국도 38호선과 안성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며, 공도 시외버스터미널과도 가까워 인근지역 및 서울로의 진입이 쉽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 468-2에 마련된다.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문의 (031) 658-8700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