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해양수산부는 23일부터 27일까지 정부를 비롯한 16개 기관이 참여하는 '전국 수산생물 방역주간'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해수부는 방역 주간에 전국 수산양식장과 공동어시장, 수산물 도매시장 등 수산생물집합시설을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어업인 등을 대상으로 수산생물 질병 예방법과 대처방안을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오운열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관은 "넙치, 새우 등 주요 어종의 종묘 입식 시기인 5~6월에는 수온이 상승하여 질병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국민이 안전한 수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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