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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기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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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기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 개최 ▲삼성전자 대학생 봉사단원들이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방법론과 향후 운영 계획 등을 논의하고 있다.(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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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삼성전자가 4기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21일부터 22일까지 용인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삼성전자 대학생 봉사단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대학생 봉사단은 대학생들이 삼성전자 임직원과 함께 봉사활동을 기획·실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 시작돼 현재까지 전국 82개 대학 9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전국 27개 대학에서 선발된 200명의 봉사단원들은 12월까지 8개월 간 삼성전자 임직원 지도선배와 함께 해외봉사를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임직원 지도 선배를 배정해 봉사단이 사회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발굴·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봉사단원들이 진로·직업 멘토링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대학생 봉사단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지식,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방법론, 향후 운영 계획 등을 공유·논의했다.


삼성전자 대학생 봉사단은 실제 사회 현안을 해결해나가는데 성과를 거둬오고 있다. 이들은 현재까지 전국에서 총 6만1754시간의 봉사활동에 참가했으며, 사회 현안을 해결하는 창의 봉사 119건도 수행했다.


휠체어 사용자의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고안한 '볼록거울 설치 프로젝트'는전국 지하철 63개역, 121개 승강기에 적용됐다.


루게릭 환자의 의사표현을 돕는 달력형 글자판 제작 프로젝트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의 의사소통을 돕는 어플리케이션 제작 프로젝트로 발전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올해까지 어플리케이션 제작을 완료하고 뇌병변장애, 발달장애 등 수혜자를 선정해 태블릿 PC 2000대와 함께 기부할 예정이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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