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7'이 '라인 프렌즈'와 손잡고 다양한 모바일 액세서리 제품들을 선보인다.
20일(현지시간) 삼성 모바일 기기 전문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라인 프렌즈와 협업해 '코니', '브라운' 등 라인 프렌즈의 다양한 캐릭터가 그려진 갤럭시S7용 케이스와 무선 충전기, 대용량 배터리팩등을 만들었다. 라인 프렌즈와 함께 작업한 갤럭시S7용 액세서리는 최근 국내 출시됐으며 미국에서는 다음 달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판매처는 삼성 웹사이트, 삼성 디지털 플라자, 삼성 모바일스토어 등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7 론칭과 함께 액세서리 라인업 확대를 위해 라인과도 함께 제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라인 프렌즈 캐릭터가 그려진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용 클리어 커버, 5200밀리암페어아워(mAh) 용량의 배터리팩, 무선 충전기 등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S6 출시와 함께 액세서리 등 스마트폰 주변 환경을 통한 모바일 생태계 확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액세서리 라인업을 확대했다. 앞서 주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를 비롯해 레베카밍코프, 몽블랑 등과도 액세서리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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