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LG전자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코드제로'는 LG전자 국내 청소기 매출액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며 LG 프리미엄 대표 청소기로 자리잡았다.
LG전자는 2003년 로봇청소기 '로보킹'을 시작으로 2013년 '코드제로 침구킹(침구청소기)', 2014년 '코드제로 핸디스틱' 청소기에 이어 2015년 초 프리미엄 청소기 '코드제로 싸이킹'을 내놓으면서 4개 시리즈로 구성한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브랜드 '코드제로(CordZeroTM)'를 본격적으로 출범시켰다.
4개 시리즈 완성체를 출시한 직후부터 올해 1월 말까지 1년간 코드제로 청소기는 20만대가 팔렸다. 최근 1년간 코드제로 판매량은 전년 대비 2배 이상을 기록했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유선 진공청소기 수준의 흡입력을 구현한 '코드제로 싸이킹' ▲기존 제품이 흡입하지 못하던 콩이나 씨리얼 조각까지 말끔히 청소하는 '로보킹 터보'와 '로보킹 터보 플러스' ▲기존 제품보다 흡입력이 약 2배 강해진 '코드제로 침구킹 터보' ▲2배 흡입력을 키우면서 최대 70분간 사용할 수 있는 '코드제로 핸디스틱' 등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탑재한 프리미엄 제품을 확대 출시해 판매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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