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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현장 경험 공유해 원인 분석능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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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본부, 화재조사 연찬대회…광양소방서 최우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소방본부는 화재 현장에서 축적된 화재조사 및 감식 기법 사례연구 발표를 통해 화재조사의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서로 공유하기 위해 제12회 화재조사 연찬대회를 지난 19일 나주에서 개최했다.


이날 화재조사 연찬대회에선 100여 명의 화재조사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12개 소방서의 화재조사 실무자들이 실제 화재 현장에서 경험하고 체득한 사례를 주제로 실증적 화재 원인 분석을 위한 재연실험 등 소방서 간 열띤 경연을 펼쳤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내부 직원과 외부 교수 등 5명을 위촉해 심사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 기관에 ‘자동차 등화장치 발화 가능성 연구’를 발표한 광양소방서가 선정됐다. 우수 기관은 ‘전기레인지 화재 위험성에 대한 연구’를 발표한 목포소방서가 차지했다.


광양소방서는 오는 11월 국민안전처 주관 전국 화재 심포지엄에 참가하게 된다.

전라남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화재조사 연찬대회는 과학적 화재조사 역량을 높이는데 보탬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화재조사의 중추적 기관으로서 급증하는 화재의 유형과 원인을 정확히 밝혀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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