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배우 김민석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기가막힌 회 뜨기 실력을 선보였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운빨 브로맨스' 특집으로 핫한 네 남자 황치열, 김민석, 이현재, 박재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KBS 2TV '태양의 후예'에 출연한 김민석은 "'태양의 후예' 오디션 때도 작가, 감독, 주연 배우들에게 초밥을 만들어 줬다"고 즉석으로 회 뜨기 실력을 선보였다.
그는 광어에 칼집을 낸 후 껍질을 벗기고, 회를 뜨기까지 노련한 솜씨로 MC들과 게스트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기가 막히네"라며 눈을 떼지 못했고 윤종신은 "배우 선배들이 민석 씨하고 같이 캐스팅 되면 좋아할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에 김민석은 17살 때부터 회를 떴다며 아르바이트로 하루에 5000개의 초밥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만둔 후에는 후배 형에게 자신의 칼을 물려줬다고 덧붙였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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