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9일 삼성물산 주가가 52주 최저가로 밀렸다.
오후 2시45분 현재 삼성물산 주가는 전일 대비 6000원(4.90%) 하락한 11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1만6000원까지 주가가 내려가 52주 최저가 기록을 다시 썼다. 외국인과 기관이 연일 '팔자'를 외치는 중이다.
7900억원 규모의 카타르 지하철 공사계약 해지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삼성물산은 전날 장 마감후 공시에서 카타르 철도공사와 맺었던 7934억원 규모의 카타르 메트로 프로젝트 계약이 해지됐다고 밝혔다. 최근 매출액대비 3.13%에 해당하는 규모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