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놀부의 대표 브랜드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가 신메뉴 흥부부대찌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놀부의 동생인 흥부를 소재로 한 메뉴로, '태생부터 형과 다른 아우'가 콘셉트다. 얼큰한 맛의 놀부부대찌개와는 달리 흥부부대찌개에는 최근 외식 트렌드인 치즈를 듬뿍 넣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흥부부대찌개는 놀부부대찌개 대비 치즈 2종을 8배 더 넣고, 브로니햄을 추가하는 등 젊은 고객층의 입맛을 적극 반영했다. 또한 달달한 양배추까지 더해 맛의 풍미를 더욱 높였다. 놀부는 이를 치즈학 전공, 햄 박사 학위 취득, 달달함 자격증 취득 등 재미있는 키워드로 풀어내 매장 포스터와 각종 마케팅에 활용하며 젊은 고객층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신메뉴 흥부부대찌개는 놀부부대찌개와 동일한 가격인 7500원(1인 기준)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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