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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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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18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5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한해 실시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건강증진 사업의 운영 및 성과,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9개 지표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남구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지표 및 주민 요구 사항을 사업에 반영, 이를 근거로 대사증후군 중점 관리 및 취약계층 맞춤형 건강드림 사업, 은빛 청춘 치매 극복 사업, 생활터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 점이 우수시관 선정의 배경이 됐다.


특히 주요 사망원인이 되고 있는 심뇌혈관 질환의 예방을 위해 대사증후군 중점 관리를 최우선 사업으로 선정, 이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 기반을 마련한 점은 최고의 성과를 평을 받았다.


이밖에 남구는 ‘건강안심 행복마을’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힘쓰고, 민간 의료기관 및 교육기관 등 지역자원과 협력해 보건사업의 거버넌스를 구축해 통합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킨 점도 우수 성과로 평가됐다.


남구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기관 표창과 함께 정부 포상금 800만원을 받게 됐다.


남구 관계자는 “건강에 관한 지역 주민들의 수요 요구를 꼼꼼하게 파악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향후에도 통합건강증진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19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8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 시상식에서 기관표창과 정부 포상금을 받을 예정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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