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배우 임수정이 동갑내기 치과의사와 결혼설이 불거졌다.
18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임수정은 오는 28일 양가 친인척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임수정의 예비 신랑은 동갑내기 치과 의사다.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깊은 호감을 느껴오다 지난해 결혼을 약속했다.
두 사람을 잘 아는 한 측근은 "처음 예비 신랑이 연예인과 사귄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예비 시부모 입장에서 부담을 가졌다고 하더라"라며 "하지만 차분하고 소탈한 인품을 지난 임수정을 직접 만나보고 신랑 측 부모도 매우 흡족해 했다"고 전했다.
또 "이 커플을 보고 있으면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는 게 느껴질 정도다. 서로 비슷하고 마음 씀씀이도 닮았다"고도 말했다.
하지만 임수정의 소속사 YNK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에 반박하며 "본인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다. 그 치과의사가 누군지 모르겠다. 남자친구도 없고 결혼은 더욱 아니다. 황당하다"라고 전해 다시 한 번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관계자는 "29일에는 차기작으로 결정된 김종관 감독의 저예산 옴니버스 영화 촬영도 예정돼 있다. 사실 무근이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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