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나이벡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1% 증가한 12억원, 영업이익손실 3억원, 당기순이익손실 4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치과용 골이식재의 해외 수출이 증가하면서 매출이 늘었지만 연구개발인력충원 및 시설투자에 따른 고정지출이 증가하면서 영업적자가 났다.
나이벡은 바이오소재 생산시설 확충이 2015년 하반기에 완료돼 2016년부터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차폐막, 콜라겐 제품군 등의 신제품들이 해외 바이어들에게 호평받아 기존의 장기 공급계약과 함께 매출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나이벡은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지능형 생체계면공학 연구센터의 연구결과를 상용화해 지난 2004년 1월 설립한 첨단 기술 회사다. 2011년 7월 코스닥 시장 신성장 기업부에 상장됐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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