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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내일 서울대병원서 신격호 총괄회장 정신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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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정신건강 논란과 관련해 법원의 감정을 받는다.


서울가정법원은 오는 17일 오후 4시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신 총괄회장에 대한 정신건강 검증 절차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검증은 앞으로 약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대병원은 신 총괄회장에게 법정 대리인(성년후견인)이 필요한 지에 대한 다툼과 관련한 정신감정 기관으로 지정됐다.


신 총괄회장은 검증 하루 전인 이날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검증을 통해 신 총괄회장의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판단이 나오면 법원은 다음 달 중에 신 총괄회장에 대한 법정 대리인을 지정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되면 신 총괄회장,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이 벌이는 롯데가(家) 경영권 다툼은 분수령을 맞게 된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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