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16일 아시아 증시 전반이 하락하는 가운데, 엔화약세에 힘입어 일본 증시는 상승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 상승한 1만6585.04를, 토픽스지수는 1329.37을 기록하며 오전장을 마쳤다.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109엔까지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탓이다.
반면 중국 증시는 3거래일째 하락세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0시 7분(현지시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47% 하락한 2813.91을 기록 중이다. 선전종합지수는 0.21% 하락한 1780.49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대만 가권지수는 0.06% 하락한 8048.80을, 싱가포르 스트레이트 타임스 지수는 0.16% 하락한 2730.44를 기록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0.33% 상승한 1만9783.58을 기록하며 거래되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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