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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류현진(29)이 어깨 수술 후 첫 실전 등판을 무난히 소화했다.
류현진은 16일(한국시간) 구단 산하 상위 싱글A 란초쿠카몽가 소속으로 재활 등판에 나섰다. 인랜드 엠파이어 식스티 식서스(에인절스 산하)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서 2이닝을 소화했다.
류현진은 첫 상대인 아라카와에 좌전안타를 허용했으나 이어 아담스(삼진)와 모이어(우익수 뜬공), 워드(삼진)를 연달아 잡아냈다. 2회에도 세 타자를 모두 범타(2루수 뜬공, 유격수 땅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2이닝 동안 총 스물두 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이날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6월 빅리그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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