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중증장애인 참여하는 직업 재활 문화 사업 모집

시계아이콘00분 37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서울시, 2016 중증장애인 직업 재활 문화 사업 공모

중증장애인 참여하는 직업 재활 문화 사업 모집 장애인이 붓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
AD


[아시아경제 기하영 수습기자]서울시가 9일부터 16일까지 장애인 직업재활 업종의 다변화와 중증장애인의 직업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2016년 ‘중증장애인 직업 재활 문화 사업’을 공모한다. 선정결과는 20일 발표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제조 및 임가공에 집중돼 있던 장애인직업재활을 문화예술 사업으로 확장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시에 있는 장애인직업재활서비스 전체 121개를 조사한 결과 시설의 84%가 제조·임가공 등 2차 산업에 편중돼 있었다.


시는 이번 공모로 문화산업 중 공연, 전시 등 상품화가 가능한 사업을 3~4개 선정해 1억7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시설은 올 11월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경영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장애인직업재활 사회공헌 콘서트'에 참여해야 한다. 시는 콘서트와 함께 장애인생산품 플리마켓을 개최해 장애인직업재활에 종사하는 시민의 축제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서울시에 주 사무소를 두고 있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운영법인으로 1년 이상의 운영경험이 있어야 한다. 이와 함께 공연, 전시 등 장애인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문화사업 분야에서 최근 6개월 이상 활동실적이 필요하다. 신청은 기간 내에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에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남원준 시 복지본부장은 “장애인직업재활 문화사업 공모가 장애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 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계기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하영 수습기자 hyki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