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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위한 山寺표 힐링밥상…땅콩죽·무밥 등 엄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수험생 위한 山寺표 힐링밥상…땅콩죽·무밥 등 엄선 땅콩죽과 시금치새송이들깨무침.(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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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까지 체력 관리가 필수인 수험생들을 위해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에서 시원하고 담백한 전통사찰음식을 소개했다.

수험생을 위한 산사(山寺)표 힐링밥상에는 아침엔 '땅콩죽', 점심엔 '무밥', '두부장아찌', '시금치새송이들깨무침'이 집중력 향상과 심신 안정을 위한 건강식단으로 엄선됐다.


우선 몸을 가볍게 해 주는 땅콩죽은 아침 식단으로 적합하다. 호두, 잣, 흑임자, 밤 등을 이용한 죽은 위에 부담을 주지 않을 뿐 아니라 두뇌 활동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땅콩의 고소한 맛은 자칫 입맛을 잃기 쉬운 수험생의 기분 전환에도 제격이다.

굵게 채 썬 무를 넣고 짓는 무밥은 소화에 도움을 주어 점심 식단으로 알맞다. 진간장, 참기름, 통깨, 다진 고추를 넣은 양념장을 곁들이면 감칠맛을 더할 수 있다.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두부를 이용한 두부장아찌와 빈혈 예방에 좋은 시금치새송이들깨무침은 맛과 영양을 두루 갖춰, 가히 산사의 ‘슈퍼푸드’라 할 수 있다.


또한 커피나 탄산·에너지 음료보다 피로 회복에 좋은 오미자차나 체내에 있는 독소를 제거하는 매실차를 마시는 게 좋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수능 당일에 따뜻한 차의 온기로 긴장을 녹이자.


사찰음식 공식 홈페이지(www.koreatemplefood.com)를 통해 조리법 및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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