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한국GM은 임직원 가족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하는 '2016 쉐보레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일 가정의 달을 맞아 전일 인천 부평 본사에서 3만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평 본사를 일반에 개방해 시민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함과 동시에 쉐보레 제품에 대한 관람,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패밀리존 ▲쉐보레 홍보존 ▲체험존 ▲시승존 ▲거리공연존 등으로 나눠 신형 말리부 등 신제품 관람과 시승, 쉐보레 명예 홍보대사 선발 퀴즈대회, 각종 공예체험, 비보잉쇼 등이 열렸다. 인기 연예인 공연은 물론 푸짐한 경품 제공 이벤트도 펼쳤다.
또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는 차량 총 13대(스파크 11대, 다마스 2대)를 지역내 노인과 아동, 장애인 사회복지기관ㆍ시설에 기증했다.
전영철 한국GM 노사부문 부사장은 "최근 내수시장에서 탁월한 제품 경쟁력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나가고 있고 이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노동조합, 임직원, 그 가족 모두에게 감사한다"며 "한국GM과 쉐보레 제품에 인천 시민들이 보여주신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고자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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