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0일 주소지 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취약계층의 경제활동 참여와 생계 안정, 근로의욕 향상을 위해 7월1일부터 11월 30일까지 5개월간 2016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하반기 사업 예산은 7억6600여만 원, 참여 가능 인원은 158명이다.
근로시작일 현재 만 18세 이상 실업자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중, 구직등록을 한 구민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또 재산이 2억원 이하여야 한다. 단, 청년실업 완화를 위해 만 39세 이하인 경우에는 이 같은 재산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신청기간은 16일부터 20일까지며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로 직접 방문해 서류를 작성, 제출해야 한다.
구비서류는 공공근로사업 참여신청서, 개인정보제공 동의서, 구직등록표 또는 구직등록필증이며, 해당하는 경우 장애인복지카드, 자격증사본 등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신청 자격에 맞는 지원자 가운데 재산상황, 가구소득, 사업참여횟수, 세대주여부, 부양가족수 등에 대한 가중치 합산점수에 따라 대상자를 선발한다.
사업 참여자는 구청 각 부서나 동 주민센터에서 정보화추진, 대민서비스, 환경정비, 기타 사업과 관련된 업무를 지원한다.
1일 임금은 하루 6시간 근무자 3만7000원, 5시간 근무자 3만1000원, 3시간 근무자 1만9000원이다. 여기에 하루 5000원의 부대비용이 별도 지급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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