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3일 한세실업이 1분기 실적을 공개하면서 실적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 6% 넘게 급등 중이다.
오후 2시11분 현재 한세실업 주가는 전일 대비 2800원(6.30%) 상승한 4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8거래일 연속 하락하다 모처럼 만난 반등이다.
이날 한세실업의 상승은 1분기 실적을 공개하면서 실적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된 영향이 크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한세실업 1분기 실적과 관련해 "영업이익 증가율이 예상 보다 낮은 5%에 그친 것은 인도네시아 생산법인 통합 비용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하며 "1분기 예상치 못한 실적 부진은 이미 최근 주가 급락으로 모두 반영됨에 따라 향후 주가는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1분기에 예상보다 영업이익이 부진했지만 비용 측면에서 인니 생산법인 통합과 관련한 비용은 상당히 반영된 것으로 파악돼 2분기에 추가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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