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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13일 판교지점 개점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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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13일 판교지점 개점식을 가졌다.


13일 기술보증기금은 판교테크노밸리 지역의 기술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판교지점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기보 홍성제 이사와 판교지역 금융기관 지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기업인 30여명이 참석했다.

판교지역은 정보통신기술·생명공학·문화콘텐츠·나노기술·첨단융합기술 분야의 기술력을 갖춘 1000여개 기업들이 자리잡고 있다.


기보 관계자는 "판교는 전체 코스닥 상장기업의 8%인 83개 기업이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입주해 있어 향후 코스닥을 대표하는 기술벤처단지로 성장이 기대되는 지역"이라면서 "이번 지점 신설로 그동안 인근 영업점을 이용해 왔던 판교테크노밸리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신속한 보증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기보 홍성제 이사는 “판교는 첨단 인프라가 집적되어 있는 지역으로 한국의 실리콘밸리에서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부상하고 있어 향후 기술금융 수요가 많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우수기술기업들이 성공신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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