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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장성 정차 이뤄내자, ’이개호 의원 대정부활동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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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장성 정차 이뤄내자, ’이개호 의원 대정부활동 가속도 이개호 의원은 11일 오후 국토부 서울사무소에서 유두석 장성군수와 함께 강호인 국토부 장관을 만나, 호남선 KTX 장성역 정차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토부의 전향적 자세를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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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유두석 장성군수 함께 국토부 장관 만나 장성역 정차 협조 당부"
“군민 교통편의, 상권활성화, 상무대 교육생 지원”등 ‘일석삼조’효과 설명
"병력 1만명 계룡시 정차 불구, 5만명 상무대 미정차는 잘못 주장"
"국방부, 기재부 장관 등 추가로 만나 협조 요청 계획"
"영광휴게소 하이패스건설, 삼계~임곡간 도로 확포장 등 현안 해결도 건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개호 국회의원이 ‘호남선 KTX 장성역 정차’를 위해 국토부 장관을 찾은데 이어 국방부·기재부 장관 면담을 잇따라 추진하는 등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 의원은 11일 오후 국토부 서울사무소에서 유두석 장성군수와 함께 강호인 국토부 장관을 만나, 호남선 KTX 장성역 정차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토부의 전향적 자세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면담을 통해 “현재 KTX가 계룡시에 정차하고 있는 것은 경제성 측면을 넘어 국가 안보 차원에서 내려진 결정”이며, “계룡시의 상주군인 및 유동병력이 1만 여명인데 비해 상무대는 무려 5만명에 달하고 있음에도 장성역 정차를 외면하는 것은 잘못된 판단”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KTX가 장성역에 정차하면 26분 이내에 상무대에 도착할 수 있다”며 “그러나 현재 50분이 걸리는 송정역, 52분이 소요되는 정읍역을 이용할 수밖에 없어 엄청난 시간과 이동 비용을 군인과 그 가족이 부담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또 “지난해 예결위에서 현 기재부장관인 유일호 당시 국토부 장관이 ‘수서발 KTX가 개통 시 장성역 정차 검토’를 약속한 바 있다”며 “비록 장관은 바뀌었지만 공적인 약속은 이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국토부 장관 면담에 이어 조만간 상무대를 관장하고 있는 국방부 장관을 만나 국방부가 장성역 정차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하는 한편 유일호 기재부 장관에게도 국토부 장관 당시 약속 이행을 직접 촉구할 방침이다.


한편 이 의원은 이날 면담을 통해 강 장관에게 ▲담양 국지도 60호선(고서~대덕)확장 ▲국도24호선(담양~순창) 봉서교차로내 진·출입로 설치 ▲국도 13호선(담양읍~1179부대) 시설개량 등 국토부 관련 현안사업을 위한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함평 국도 23호선(함평~영광) 시설개량 ▲국도 1호선(함평 구간) 재포장사업 ▲영광휴게소 하이패스 IC(하행선) 건설 ▲국도 77호선(백암~상사) 도로 노선변경개설 ▲염산~백수간 국도개설 ▲장성 삼계~임곡간 광역도로 확·포장사업 지원을 함께 건의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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