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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아름다운 나눔장터’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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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아름다운 나눔장터’성황 김형준 병원장 등 화순전남대병원 임직원들이 ‘아름다운 나눔장터’에서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 수익금은 소외이웃을 돕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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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기증물품 2,000여점 판매 "
"수익금은 불우이웃·소외계층 지원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형준)이 개원 12주년을 기념해 아름다운가게 광주전남본부(공동대표 강영희·이상철·하상용)와 함께 마련한 ‘아름다운 나눔장터’가 성황을 이뤘다.


지난 11일 병원 1층 로비에서 열린 이번 ‘장터’에는 화순전남대병원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 2,000여점과 친환경기업의 공익상품이 판매됐다. 병원 임직원들이 일일 판매도우미로 참여해 고객들을 맞이했다.

가방, 의류, 신발, 도서,가전제품, 잡화 등을 비롯 저렴한 가격의 생필품들이 판매됐다. 환자와 고객들의 호응 속에 모든 품목이 불티나게 팔렸다. 이날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과 소외계층 의료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아름다운 가게 광주전남본부 이상철 공동대표는 “생명사랑과 나눔실천에 감사드린다”며 김형준 원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화순전남대병원 ‘아름다운 나눔장터’성황 ‘아름다운 나눔장터’ 개장에 앞서 김형준 화순전남대병원장(왼쪽 7번째)과 이상철 아름다운가게 광주전남본부 공동대표(왼쪽 5번째)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가장 많은 기증품을 제공한 중앙주사실·약제부·치과와 김동아 간호사에게는 ‘기증천사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김형준 원장은 “경기침체와 장기불황으로 형편이 어려운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해줄 나눔활동과 사회공헌사업을 더욱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름다운 가게’는 물건의 재사용과 순환을 통해 친환경적 사회변화를 추구하고, 나눔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과 단체들을 지원하는 시민단체이다. 아름다운 가게 광주전남본부는 올해 창립 13돌을 맞았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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