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승용]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LG이노텍 광주공장이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500만 원 상당의 LED TV 13대를 지원했다.
담양군 고서면에 따르면, 지난 9일 LG이노텍 광주공장 관계자들은 고서면을 방문, 아날로그 TV를 사용하고 있거나 고장으로 TV 시청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13가구를 찾아 40인치 TV를 직접 전달·설치했다.
TV 설치 지원을 받은 권 할머니는 “오래 살다보니 세상에 이렇게 감사한 일도 다 있다”며 “LG이노텍 및 고서면 관계자들에게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LG이노텍 광주공장은 고서면과 지난 2007년 4월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대나무축제 및 장학금 지원, 농번기 일손 돕기, 독거노인 가사 봉사 등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교류하며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LG이노텍 광주공장 최동일 부장은 “고서면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이바지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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