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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회 칸영화제 개막…한국 '아가씨' 등 작품 5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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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회 칸영화제 개막…한국 '아가씨' 등 작품 5편 선보여 제69회 칸영화제 공식 포스터. 사진=칸영화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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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세계 3대 국제 영화제 중 하나인 칸영화제가 현지시간으로 11일 올 해로 69번째 문을 연다.

칸 영화제는 우디 앨런(미국) 감독의 ‘카페 소사이어티’를 이날 개막 상영으로 시작해 오는 22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된다.


이번 영화제는 특히 한국 작품 5편이 선보일 예정이라는 점에서 국내 영화 팬들의 관심이 높다. 그 중 경쟁부문 진출은 4년 만이라 더 기대를 모은다는 분석이다.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가 경쟁 부문에 올라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나홍진 감독의 ‘곡성’이 비경쟁 부문에 올랐고,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이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 받았다.


또 박영주 감독의 ‘1킬로그램’은 단편부문에 진출했으며, 윤재호 감독의 ‘히치하이커’가 감독주간 단편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영화제 참석을 위해 '부산행'과 '아가씨' 팀은 12일, 나홍진 감독은 16일, '곡성' 팀은 17일 프랑스 칸으로 각각 떠날 예정이다.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Cannes)에서 매년 5월 개최되는 이 영화제는 베네치아국제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알려져 있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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