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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캐나다·나이지리아 산유량 감소에 WTI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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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10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캐나다와 나이지리아의 산유량이 하루 250만배럴 감소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22달러(2.8%) 급등한 44.66달러를 기록했다.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랜트유 역시 배럴당 1.91달러(4.38%) 오른 45.54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국제유가의 상승은 캐나다의 산불 및 나이지리아의 원유 시설에 대한 반군 공격으로 산유량 감소로 하루 250만 배럴의 원유 생산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캐나다의 경우 지난 1일 발생한 산불로 원유 생산량이 하루 160만배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나이지리아의 경우 반군의 원유 생산시설에 대한 공격으로 산유량이 22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또한 미국 에너지정보청(EIA)는 월간보고서에서 올해 2분기 미국의 원유 수요가 하루 평균 1958만배럴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이전 전망치보다 0.5% 늘어난 것이다. 또 연간 수요 역시 하루 평균1954만배럴로 직전 전망치보다 0.1% 상향 조정했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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