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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연극 '연옥'이 2016 서울연극제 무대예술상 조명 부문 수상에 힘입어 연장 공연에 돌입한다. 오는 15일까지 서울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앙코르 공연할 예정이다.
'연옥'은 칠레 소설가이자 극작가인 아리엘 도르프만의 원작을 각색한 작품이다. 이승과 저승 사이 공간인 '연옥'에서 만난 두 남녀의 진실 게임을 그린다. 감옥 혹은 정신병원을 연상케 하는 적막한 공간에서 용서받지 못할 죄를 지은 두 사람의 치유 과정이 펼쳐진다.
'연옥'은 지난 8일 폐막한 2016 서울연극제의 공식참가작이다. 지난해 5월 서울연극제 미래야 솟아라 부문 작품상 수상작이자 제6회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 등에서 사랑받은 작품이다.
배우 이도엽, 박성연, 최자연, 김신록, 최주현, 김지수, 김승기, 임준식, 손산, 김민수, 박현지, 고동옥 등이 출연한다. 예매는 인터파크와 대학로티켓닷컴에서 할 수 있다. 문의) 02-482-8796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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