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배우 권상우, 손태영 부부가 '명단공개'에서 연예계 부동산 재테크의 제왕 1위에 뽑혔다.
9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에서는 '땅만 봐도 빌딩이 보인다? 연예계 부동산 재테크의 제왕' 편이 다뤄졌다.
이날 1위를 차지한 권상우는 300억원대의 부동산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상우 부부는 2014년 세계적인 건축 디자이너 장 미셀 빌보트가 지은 타운하우스에서 지내다가 둘째 딸을 출산한 이후에는 서울 청담동으로 이사했다.
권상우는 서울 청담동에 지상 4층 규모의 상가 건물을 매입해 아들 이름과 손태영의 생일을 합쳐 건물명을 지었다. 이를 손태영에게 선물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부러움을 자아냈다.
그는 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토지를 매입해 지하 1층, 지상 6층의 건물을 짓고 아들 룩희와 어머니의 생일을 합친 빌딩명을 지었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두 건물의 매입가를 합치면 대략 260억에 이른다.
손태영의 SNS 사진을 통해 알려진 권상우 가족 여행의 장소는 호주 골든코스트다. 권상우는 가족들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골든코스트에 위치한 펜트하우스를 구입했으며 당시 17억원을 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권상우는 최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있는 공장을 지난해 80억원에 매입했다. 공장부지는 최근 땅값이 오르고 있는 '핫플레이스'로 시세차익이 기대된다는 후문이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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