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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청정해역,잘피 이식으로 보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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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청정해역,잘피 이식으로 보전 앞장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남해지사장 김병찬)과 공동으로 지난 4일 제4회 바다식목일 기념행사를 신지 동고 지선 에서 잘피이식 행사와 병행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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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식목일 맞아 잘피 1,200주 이식"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남해지사장 김병찬)과 공동으로 지난 4일 제4회 바다식목일 기념행사를 신지 동고 지선 에서 잘피이식 행사와 병행 실시했다.


바다식목일은 바다 속 생태계 보전을 위해 바다숲을 조성할 목적으로 매년 5월 10일 개최되는 국가기념일이다.

바다식목일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잘피이식 행사는 전라남도, 사)바다녹화운동본부, 지역주민, 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해 신지동고 지선에 잘피 1,200주(1ha)를 이식했다.


잘피는 바닷물 속에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여러해살이 풀로 지구 온난화 원인인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광합성 작용으로 해양생물 호흡에 필요한 산소를 생산해 공급하는 등 건강한 연안생태계를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김병찬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남해지사장은 “바다숲의 중요성을 알리는 잘피 이식 및 체험행사를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에서 행사하여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 청정해역 보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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