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더 플러스 스포츠 패밀리 런' 성황리 종료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신개념 패밀리 런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어린이 날을 맞아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진 '킨더 플러스 스포츠 패밀리 런'이 약 1500여명의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탈리아 제과 전문업체 페레로 그룹의 페레로 아시아리미티드 한국지사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CSR)인 ‘킨더 플러스 스포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의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지원하기 위한 킨더 플러스 스포츠 패밀리 런을 개최 했다. 이는 아시아 지역에서 홍콩, 대만 등에 이어 국내에서는 최초다.

이번 행사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움직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신 개념 마라톤 이벤트로 1.5km와 200m코스가 준비됐으며, 어린이 날을 맞아 자녀들과 함께 더욱 특별한 추억을 쌓고자 하는 가족들이 즐거운 레이스를 펼쳤다.

코스 중간에 마련된 림보 레이스, 볼던지기 등의 가족 미션은 온 가족에게 움직이는 순간의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미션 통과 시에만 발부하는 스탬프를 얻기 위한 패밀리 런 현장의 열기는 한층 더 고조됐다. 참가가족들은 대부분 30분 안에 코스를 모두 완주했으며, 마라톤 종료 후 모두에게 완주증이 수여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자상한 다둥이 아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션이 네 명의 자녀 모두와 함께 어린이 날의 즐거움을 만끽하고자 1.5km 패밀리런에 도전했다. 션은 다른 가족들의 완주를 응원하고, 참가한 아이들과 기념촬영 및 싸인을 해주며 또 다른 어린이 날의 추억을 선물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페레로그룹 아시아리미티드 한국지사 관계자는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한 ‘킨더 플러스 스포츠 패밀리런’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킨더 플러스 스포츠 프로젝트를 통해 어린이들의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올해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내년에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패밀리 런으로 찾아오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즐겁고 활동적인 미래를 위해 다양한 사회 활동에 앞장서 온 국내 최대 청소년 단체인 한국 스카우트연맹과 기능성과 활동성을 겸비한 주니어 스포츠 브랜드 ‘몰티’와 프리미엄 스위스 선케어 브랜드 ‘데이롱’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