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배우 고현정이 조인성과의 재회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7층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제작발표회에 배우 신구, 김혜자, 나문희, 주현, 윤여정, 고두심, 고현정, 노희경 작가, 홍종찬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고현정은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멜로 상대로 조인성과 11년 만에 연기를 한 것에 대해 좋았다고 말했다.
고현정은 "조인성과 연기한 것은 좋았다. 연기에 있어서 많이 달라져 있었다. 만난 것은 거의 10년 전인데 '굉장히 노력 했구나'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인성은 기분 좋은 배우고 좋은 친구다. 그런데 달콤하게 뭔가를 해야 할 때는 쑥쓰러웠다"고 전했다.
'디어 마이 프렌즈'는 황혼 청춘들의 인생 찬가를 그린 드라마로 노희경 작가와 홍종찬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라서 기대가 모아진다. 오는 13일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