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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한국감정원은 3일 대구지역의 범죄환경개선을 위해 대구지방경찰청에 '셉테드(CPTED)' 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셉테드는 깨진 유리창을 방치할 경우 범죄율이 증가할 수 있다는 '깨진 유리창 이론'을 근거로 한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기법이다.
이번에 전달된 1억원은 대구 동구의 범죄취약지역에 폐쇄회로(CC)TV·보안등 설치, 공·폐가 정비, 벽화 조성 등 범죄예방 디자인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서종대 감정원장은 "이번 1억원 기금 전달을 통해 한국감정원이 이전해 온 대구가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한국감정원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사회공헌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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