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DGB대구은행이 삼성라이온즈의 2016 한국시리즈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최강삼성 V9 예·적금'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오는 2일부터 한국시리즈 1차전 직전 영업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되며 정기예금은 100만원 이상 5000만원 이내, 정기적금은 월 10만원 이상 가입 가능하다.
거래 실적과 삼성라이온즈의 성적에 따라 다양한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대 0.25%포인트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신규가입일 기준 공과금 자동이체 2건 이상이나 DGB대구은행 주택청약상품 보유시, 만기일 기준 삼성라이온즈 정규시즌·한국시리즈 우승 시 우대금리가 적용되며, 아이M뱅크로 본 상품을 가입할 경우 0.05%포인트 추가 금리가 제공된다.
또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DGB 스위트 박스(Sweet Box)에서 야구를 관람할 수 있는 행운도 주어진다. DGB 스위트 박스는 삼성라이온즈파크 1루 상단에 위치한 VIP관람석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삼성라이온즈 홈경기를 즐길 수 있다. 최강삼성 V9 예·적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30명을 추첨해 1인 2매를 증정할 예정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2016년 삼성라이온즈 개장 첫 해, 삼성라이온즈의 V9 신화를 이루길 바라는 마음에서 본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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