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빌워, 프린세스 소피아, 베어브릭 등 콜라보 제품 출시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파리바게뜨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베이커리 기획선물 38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은 물론 키덜트를 겨냥한 콜라보 제품을 내놨다. ‘캡틴아메리카 시빌워 케이크’는 아이언맨과 캡틴아메리카가 격돌하는 영화의 한 장면이 초코 케이크 위에서 그대로 구현되어 영화팬은 물론 키덜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가격은 2만90000원.
‘프린세스 소피아’는 소녀들에게 최고 인기 디즈니 공주 캐릭터인 소피아를 입체적으로 형상화한 케이크로 출시 전부터 어린 딸을 둔 고객들의 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딸기시트에 딸기잼, 화이트크림이 샌드된 화이트버터케이크다. 가격은 2만원.
의인화된 곰 캐릭터로 국내외에 확고한 매니아층을 형성하는 유명 캐릭터 피규어 베어브릭(Be@rbrick)과 컬래버레이션 한 제품들도 출시됐다. 촉촉한 초코시트와 바나나시트 사이에 바나나크림을 샌드한 케이크에 베이브릭 모양의 초콜렛이 장식된 ‘베어브릭 초코바나나케이크’ 등으로 가격은 2만4000원.
어버이날, 스승의날을 맞아 감사의 의미를 전할 수 있는 디저트 선물도 준비됐다. 한 겹 한 겹 정성스럽게 구운 독일 정통 디저트 바움쿠헨에 우리 고유의 십장생 디자인으로 장수의 의미를 더한 ‘바움쿠헨 플레인(십장생 세트)’은 어른들께 특별한 선물로 좋다. 가격은 1만5000원.
카네이션 모양 쿠키와 감사의 마음을 직접 쓴 메시지 카드로 구성된 ‘카네이션 쿠키카드’도 이색적이다. 베이커리 선물과 함께 마음을 전하기에 좋다. 가격은 1500원.
카네이션, 장미 등 풍성한 플라워 디자인을 적용한 다양한 케이크 제품도 선보인다. 화이트 미니 케이크에 꽃송이를 올린 ‘사랑가득 꽃송이 케이크’, 카네이션 머랭을 한아름 올려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좋은 ‘한아름 담은 카네이션 케이크’ 등이다. 가격은 각각 1만9000원, 2만6000원.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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