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딸기, 리코타치즈, 망고, 코코넛 등 넣어 산뜻하고 가벼운 식감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파리바게뜨가 떠먹는 타입의 케이크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케이크 구매 패턴이 축하용에서 간식용으로 변화하면서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케이크를 조각으로 잘라먹는 것이 아니라 스푼으로 떠먹는 취식 스타일이 늘어나는 것에 주목했다. 이에 부담없이 가볍게 한 입씩 떠먹는 타입의 케이크를 본격적으로 출시한 것.
떠먹는 케이크는 사각형 받침대 위의 올려진 '홀 케이크'에서 그릇 모양의 용기에 담긴 '트레이 케이크' 형태로 바꾸고, 취식 방법도 한 조각씩 잘라 포크로 먹던 것에서 스푼으로 떠먹는 스타일로 바뀐 것이 주된 특징이다.
또한 무스와 푸딩 등을 사용해 기존 케이크보다 식감이 산뜻하고 가벼워 떠먹기에 좋고 열대 과일, 리코타치즈 등 프리미엄 원료를 사용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맛을 시도했다.
이번에 신제품 2종은 딸기무스와 리코타치즈를 듬뿍 넣은 ‘딸기리코타치즈 케이크’와 망고무스와 코코넛푸딩을 층층이 넣은 '망고코코넛 케이크' 등이다. 산뜻하고 가벼운 식감과 상큼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봄과 여름 시즌에 즐기기에 제격이다.
가격은 2만5000원.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