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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자이언티 "나를 감추려면 선글라스 벗어…아무도 못 알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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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자이언티 "나를 감추려면 선글라스 벗어…아무도 못 알아봐" 자이언티 지코. 사진=tvN '택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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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그룹 블락비의 지코와 가수 자이언티는 3일 '택시'에 출연해 최근 자신의 인기에 대해서 느낀 바를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힙합시대 음원재벌' 특집으로 블락비 지코와 자이언티가 출연했다.


이날 지코는 인기를 실감하느냐고 묻자 “최근에 실감한건 친형이랑 밥 먹고 집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공사하고 있는 아저씨들이 갑자기 달려왔다”고 답했다.


그는 “나는 물건을 잘못 밟았나 했는데 와서 ‘어, 지코씨’ 하면서 악수 해달라고 했다. 그 때 실감을 했다”며 “50대로 보이는 분들 네다섯명이 오셨다”고 밝혔다.


이어 자이언티는 “사실 내가 선글라스를 벗으면 사람들이 날 못 알아본다”라며 “많은 연예인들이 자신을 감추기 위해 선글라스를 쓴다는데, 나는 반대다”라며 웃었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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