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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샤넬은 고객센터를 통해 고객들에게 10일부터 일부 제품가격을 인상한다고 고지하고 있다. 인상 품목은 보이샤넬, 2.55 빈티지 등 국내 소비자들에게 혼수제품으로 인기 있는 제품들이다.
결혼 예물로 많이 찾는 2.55 빈티지 제품 가격은 639만원에서 667만원선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보이 샤넬 스몰사이즈의 경우도 501만원에서 520만원대로 오른다.
샤넬은 지난해 3월 제품 가격은 최대 20%까지 가격을 낮춘 바 있다. 이후 11월 1일자로 제품 가격을 최대 7% 올렸다.
샤넬 관계자는 "프랑스 본사의 가격 정책에 따라 제품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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