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교보생명은 다음달 5일까지 '2016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은 교보생명이 대산문화재단과 손잡고 지난 200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5회째다.
올해 대장정은 '장강(長江)에 뜬 여덟 개의 별들'이라는 주제로 7월28일부터 8월4일까지 7박8일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장강 일대를 탐방하며 사마천, 유비, 관우, 제갈량, 두보, 이백, 루쉰, 덩샤오핑 등 장강을 거점으로 활약한 중국 역사 속 인물들의 흔적과 만날 예정이다.
대학생이라면 동북아 대장정 홈페이지(http://dongbuka.kr)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 온라인전형, 리더십캠프와 면접 등을 거쳐 남녀 각 50명씩 100명이 선발된다.
교보생명은 대장정이 끝난 뒤 참가학생들을 대상으로 비전과 열정, 도전과 창의, 팀워크 등을 주제로 다양한 청년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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