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어린이제품안전 실천 결의대회 개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국가기술표준원(원장 제대식)은 3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어린이제품안전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정부, 소비자단체, 기업, 인증기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년 증가하고 있는 어린이제품 안전사고에 따른 제품안전관리를 위한 실천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가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주세요’ 라는 어린이 안전호소문 낭독에 이어, 정부, 기업, 소비자, 인증기관 등 이행주체별 어린이제품안전 역할을 담은 결의문을 선언했다.


또 안전한 어린이제품을 생산하는 모범적인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와이케이비엔씨(유아용캐리어), 아디다스코리아(유아용 섬유제품) 등 2개 업체 대상으로 안전친화기업 지정수여식을 개최했다. 지정 사업자는 해당 제품에 안전친화기업 로고를 표시하여 홍보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국표원은 교육부와 공동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제품안전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유치원, 초등학교 대상으로 '어린이제품 안전교육 선도학교' 6곳을 선정하고 지정서를 수여했다. 동편유치원(경기), 빛고을유치원(광주), 옥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충북), 덕성초등학교(부산), 동광초등학교(충북), 정선초등학교(강원) 등이다.


국표원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신제품 출시 및 신종 유해화학물질 출현 등 어린이제품안전 환경의 다변화됨에 따라 체계적인 어린이제품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정부뿐 아니라 어린이 제품안전의 주체인 소비자, 기업, 시험기관 모두가 건전한 시장 감시자로서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