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이란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하메네이 이란 최고 지도자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2일(현지시각) 박근혜 대통령은 이란의 실권을 쥐고 있으며 최고 성직자라 불리는 하메네이를 만나 양국의 관계 발전을 위한 면담을 30분 동안 진행했다.
하메네이는 박 대통령의 첫 국빈 방문을 높이 평가하며 대규모 경제사절단 등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과학 기술 등의 분야를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또 테러와 지역의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한국과 이란의 협력 관계가 잘 나아가기를 희망했다.
박 대통령 또한 두 나라가 상호 신뢰의 토대 위에서 인적 문화 교류를 확대해 두 나라 국민의 마음을 연결하자고 화답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양국 연주단의 아리랑 협연, 태권도 시범 공연 등 문화공연도 관람했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