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1박2일'의 새 멤버로 투입된 배우 윤시윤이 귀여운 매력을 뽐내며 예능 첫 출발을 했다.
1일 오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의 '보령 봄 여행 주간 특집 1탄'에서는 새 멤버로 투입된 윤시윤이 등장해 멤버들과 거친 적응기를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시윤을 소개하기 위해 나타난 사람은 5개월 전 하차한 배우 김주혁이었다. 그는 어린이 프로그램 '후토스'의 캐릭터 탈을 쓴 채 나타나 멤버들을 놀래키고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1박2일' 멤버들은 느닷없이 윤시윤의 집을 들이닥쳐 거칠게 신고식을 했다. 만나자마자 게임으로 소금물을 먹이고, 온 집안을 휘젓고 다녀 윤시윤을 당황시켰다. 하지만 그는 무엇이 장난이고 진짜인지도 모르고 열심히 임했다.
윤시윤은 새롭게 예능의 고정으로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 "연기로 50% 시청률 찍은 김탁구가 왔다. 이제 예능해서 내가 50%를 넘기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원래 이름이 윤동구였다"라고 말했다가 '1박2일'에서 윤동구로 불리게 됐다. 앞으로의 그의 예능 활동이 기대된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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