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0호점까지 개관 목표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롯데홈쇼핑이 지난 달 29일, 경기도 의정부시와 수원시 소외지역 아동들을 위한 친환경 학습공간인 '작은도서관' 39·40호점을 동시 개관, 현판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40호점인 청아한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 현판식에는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수근 구세군 사무총장, 정병조 롯데홈쇼핑 CSR동반성장위원회 부위원장과 지역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지어진 39·40호점 작은도서관은 경기도 내에서 다세대 주택, 학교가 밀집해 상대적으로 학습공간이 부족한 의정부시, 수원시 2곳을 선정했다.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에게 학습지도, 급식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 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친환경 자재들을 이용한 내부 인테리어 개선, 책장 제작, 책걸상 교체 등 낙후된 시설의 보수작업을 통해 지역 아동들에게 쾌적한 학습공간을 지원하게 됐다.
정병조 롯데홈쇼핑 CSR동반성장위원회 부위원장은 "경기도 지역의 아동, 청소년들이 작은도서관을 통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더 많은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더 많은 소외지역 아동들에게 문화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올해 50호점까지 완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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