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예보, 금융공기관 최초 성과연봉제 도입 합의

시계아이콘00분 25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예금보험공사가 금융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성과주의 연봉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예보 노사는 이날 기존 임금체계를 성과주의 연봉제 형태로 개편하기로 합의했다.


노사는 임금체계 개편과 관련해 금융위원회의 권고안을 그대로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에 기본급 차등인상률을 3급 이상 간부직에만 최대 2%포인트 격차로 두던 것을 내년부터 4급(과장급)으로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총연봉 중 성과연봉 비중도 지금보다 늘려 직급에 따라 20~30%로 확대하기로 했다.


예보 노조는 지난 27일 임금·성과 체계 개편안을 앞두고 전체 조합원을 상대로 찬반투표를 진행했으나 노조원의 62.7%가 반대해 합의에 난항을 겪었으나 곽범국 예보 사장과 노조 지도부가 개편안 도입에 이날 전격적으로 합의하고 성과주의 연봉제 도입을 공식화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2월 '금융공공기관 성과중심 문화 확산방향'을 발표하고 모든 금융공공기관에 성과연봉제를 전면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