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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배우 박신혜가 드라마 '딴따라'에 카메오로 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 3회에서 박신혜가 신석호(지성 분)와 딴따라 밴드에 커피를 전해주는 여민주(채정안 분)의 부하직원 박 대리로 출연했다.
박신혜는 여민주와 함께 신석호의 사무실을 찾아 커피를 전해줬다. 신석호는 박신혜에게 "여기 앉아라"라고 말했고 박신혜는 수줍은 표정으로 앉으려 했다. 하지만 여민주가 "나가있어"라고 냉랭하게 말하자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토라져 밖으로 나갔다.
약 20초 정도의 분량이었지만 박신혜의 귀여운 연기는 임펙트가 있었다.
박신혜가 갑작스럽게 카메오로 출연한 것은 의리 때문이다. 지난 4월 중순 박신혜는 인연이 깊은 '딴따라'의 감독과 배우들을 응원하고자 커피차와 츄러스 등의 간식이 담긴 간식를 끌고 촬영장에 나타났다. 이에 홍성창PD의 깜짝 제안으로 카메오로 나온 것이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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