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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다양한 품종으로 연안자원 조성 앞장… 어업인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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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다양한 품종으로 연안자원 조성 앞장… 어업인 큰 호응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어장환경변화 등으로 수산자원이 감소하고 있는 관내 연안어장에 부가가치가 높은 해삼 등 건강한 종묘를 매입해 매년 방류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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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삼 등 수산종묘 방류 사업으로 어업인 고소득 창출 기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어장환경변화 등으로 수산자원이 감소하고 있는 관내 연안어장에 부가가치가 높은 해삼 등 건강한 종묘를 매입해 매년 방류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수산종묘 방류 사업은 수산자원 증가로 어민들의 고소득 창출로 이어지고 있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매년 연안어장에 종묘방류사업을 실시해 수산자원 번식을 통한 자원감소를 예방하고 우수한 품종을 방류하여 어장환경 변화에 대처해 나가고 있다.


군은 해역별 서식품종의 모니터링을 통해 어장환경을 분석하고 각 해역별 특성에 맞는 품종을 선택했다.


올해 사업비로 4억3천7백만 원을 책정해 꼬막 2.7톤, 감성돔 5만 마리, 해삼 75만 마리를 완도 관내 29개 해역에 방류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전년도에 해삼종묘 방류사업을 실시했던 고금 봉성 어촌계의 경우 어가 당 1~2천만 원의 짭짤한 소득을 올리고 있어 전 어촌계원이 종묘방류사업에 대한 호응이 매우 높아 지속적으로 방류사업을 확대해 줄 것을 희망하고 있다.


완도군은 지속적으로 연안에 적합한 우수한 수산종묘 방류사업을 확대 시행해 어업인의 안정적 소득증대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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