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LG이노텍은 27일 2016년 1분기 실적 발표에 이은 컨퍼런스 콜에서 "소니 지진 관련 보도 이후 다각도로 역량 확인하고 있다"며 "소니의 주 생산지가 중국 광저우기 때문에 LG이노텍이 얻을 반사이익에 대해서는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소니의 센서 공장은 나가사키와 구마모토에 있는데 LG이노텍과 관련된 모델은 주로 나가사키 쪽"이라며 "나가사키 공장은 생산을 재개한 상태"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직 생산을 재개하지 않은 구마모토는 LG이노텍 생산 모델과 연관된 부분이 극히 적다"고 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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