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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배우 허준호가 SBS '로비스트' 이후로 9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26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측은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허준호의 출연이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허준호가 제안 받은 '뷰티풀 마인드'는 신경외과 의사 이영오가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환자들의 기묘한 죽음에 얽히기 시작하면서 사랑에 눈뜨고 인간성을 회복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성균관 스캔들'의 김태희 작가가 집필을 맡고 배우 장혁과 박소담, 윤현민, 박세영이 출연을 확정했다. 연출은 KBS 신인 감독 모완일이 맡는다.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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